‘닭, 싸움’의 두 번째 탈락자가 공개된다.
오늘(2일 수요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되는 JTBC 치킨 요리 서바이벌 ‘셰프들의 치킨 전쟁, ‘닭, 싸움” (이하 ‘닭, 싸움’)에서는 두 번째 탈락자가 발생한다. 라운드별로 탈락자가 발생하는 만큼 더욱 강력한 치킨의 향연이 기대되는 가운데, 우승 상금 3억을 뒤로하고 스튜디오를 떠날 두 번째 탈락자는 누구일지 궁금증을 높인다.
이번 2라운드 2차전 미션은 ‘시청자 레시피 재해석’이다. 치킨의 민족이라는 명성에 맞게 창의적이고 사과와 땅콩버터, 엔초비와 토마토 등 새로운 조합의 레시피가 대거 등장할 예정이다. 시청자 레시피를 활용해 새로운 맛을 선보인 수제자들의 치킨에 MC 장성규도 방송 이후 처음으로 앞접시를 들고 부지런히 치킨을 맛보러 스튜디오를 활보했다는 후문이다. 더욱 치열해지는 미션에 이연복의 수제자 왕병호 셰프는 요리를 완성하던 중 뜻밖의 유혈사태까지 맞닥뜨렸다는데. 과연 요리 경력 28년 차의 숙련된 셰프도 긴장하게 만든 ‘시청자 레시피 재해석’ 미션에선 무슨 일이 벌어졌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한편, 매회 사부들이 직접 칼과 프라이팬을 잡는 모습은 ‘닭, 싸움’만의 큰 관전포인트로 꼽힌다. 특히 이연복 사부는 3분 만에 2차 튀김까지 완벽히 해내고 떠나기 전 간까지 체크하는 등 중식의 레전드다운 모습을 보이고, 이재훈 사부는 투입 직전 장갑을 착용하며 시간을 단축하고, 팬 위에서 도구 없이 오직 손으로 완벽한 요리를 선보이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반면 일식 정호영 사부의 김도우 수제자는 지난 2라운드 1차전 사부찬스로 고초를 겪었던 기억 때문인지 혼자 ‘사부찬스’를 쓰지 않으며 모두를 당황에 빠트렸다는데. 과연 정호영 사부는 수제자에게 선택받아 지난 실수를 만회하며 3분의 기적을 보여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1라운드 여경옥·장도 팀에 이어 2라운드 ‘금 닭 배지’를 차지할 주인공은 오늘(2일 수요일) 저녁 8시 50분 JTBC ‘닭, 싸움’에서 확인할 수 있다.
(JTBC 모바일운영팀)